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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골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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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골 골절이란 무엇일까요?
주상골은 손목의 “수근골”을 구성하는 여덟 개의 뼈 중 하나로 수근골은 팔뚝에 가까운 부분과(근위열) 손에 가까운 부분(원위열)의 두 열의 뼈로 되어있습니다. 주상골은 두 열에 걸쳐 있어 독특합니다(그림 1). 이는 상해 시 또 다른 위험성을 야기하며, 수근골 골절 중에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주상골 골절은 어떻게 발생할까요?
주상골 골절은 손이 펼쳐진 채 떨어지면서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전형적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있으나 수 일 또는 수 주 후에 통증이 감소하기도 하고 타박상은 드물고 붓기도 별로 없습니다. 변형도 없기 때문에 이 손상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손목이 삐었다고만 잘못 생각하여 진단이 늦어지게 됩니다. 주상골 골절이 있는지 아예 모르거나 수개월 혹은 수년 후까지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흔합니다.

진단
주상골 골절은 손목의 방사선 촬영으로 가장 흔하게 진단되나 골절이 전위된 경우 일주일 이내 찍은 방사선에서는 골절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비전위 주상골 골절은 X선 촬영에서 “음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염좌”로 잘못 진단될 수 있고 그러므로 주상골 위에(손목의 엄지손가락 쪽의 움푹 파인 곳, "코담배갑(snuffbox)“) 직접적으로 중요한 압통이 나타나면 주상골 골절을 의심하거나 부목을 해야 합니다(그림 2). 환자는
그림1. 주상골은 수근골의 두 열에 걸쳐 있는 독특한 구조 그림2. 주상골 바로 위의 상당한 압통(손목의 엄지 손가락 쪽의 빈 공간에 위치) 그림3. 골절 안정을 위해 삽입된 나사 또는 핀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큰 이미지가 보여 집니다.)

2주 후에 다시 평가하여야 하며 만일 여전히 주상골 골절이 의심되면 이 때 X선 사진에서 골절면에서의 뼈의 변화 때문에 골절이 나타날 것이며 부목을 하고 2주를 기다리는 것은 상당히 힘들 것이며 X선 사진에서 여전히 음성으로 나오지만 임상 검사에서 여전히 의심된다면 CT스캔, 골스캔, MRI와 같은 좀 더 정밀한(그리고 비싼) 영상기법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만일 비전위 골절의 경우 깁스로 고정시켜 치료해야 하고 깁스는 일반적으로 전완부, 수부, 엄지손가락 그리고 때때로 처음 고정 시는 팔꿈치를 감쌉니다. 골절은 6주 정도에 치료될 수 있지만 종종 치료가 지연될 수 있으며 지연의 이유 중 하나는 주상골의 각 부분에 혈액 공급이 다양하기 때문이고, 골절은 뼈의 혈액 공급을 중단시키고 치료를 어렵게 합니다. 뼈의 일부는 혈액 공급의 소실로 골절 후 괴사될 수 있으며 특히 전완부와 가장 가까운 근위 세 번째 부분에서 흔합니다. 만일 골절이 이 부분에 있다면 또는 조금 벗어난 경우 수술이 추천되며 수술은 나사나 핀을 넣어 골절을 고정시키며 종종 뼈의 치료를 위해 뼈 이식을 하기도 합니다(그림 3). 때로 장기간 깁스를 피하기 위해 나사 고정 수술이 추천 됩니다.

합병증
불유합 : 만일 주상골 골절이 인지되지 못하면 치료를 못할 것이며 때때로 치료를 해도 불충분한 혈액 공급 때문에 유합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골편의 비정상적 운동과 허탈로 손목의 비정상적 배열이나 차후의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일 관절염 이전에 발견된다면 수술로 주상골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무혈성 괴사 : 주상골의 일부는 혈액공급의 부족으로 괴사되며 이는 골의 허탈이나 차후 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다시 만일 관절염이 나타나지 않으면 골에 순환을 복원하는 수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외상 후 관절염 : 만일 이미 관절염이 진행되었다면 변형된 골의 제거나 손목 관절의 부분적 또는 완전한 유합술과 같은 구제술이 필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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