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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연부조직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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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 (Lipoma)

  • 가장 흔한 양성 연부조직종양의 하나로,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지며 크기는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양합니다. 발생 부위는 주로 등, 어깨, 팔, 엉덩이, 허벅지의 피부 밑 피하 조직이지만 그보다 깊은 근육, 관절의 활액막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지방종은 피부 바로 밑에 특별한 증상 없이 가동성의 말랑말랑하게 촉지되는 종괴입니다. 모든 나이에서 발견될 수 있지만 호발 연령은 20~50대이며, 특히 지방 축적이 많은 중년기 여성에 많습니다.


  • 종류
  • 지방종은 여러 가지 변형이 있는데 혈관이 많은 혈관 지방종(angiolipoma), 신장에 발생하는 혈관근 지방종(angiomyolipoma), 부신 수질에서 발생하는 골수 조직을 포함한 골수 지방종(myelolipoma) 및 태생기 지방 조직으로 구성된 지방 모세포종증(lipoblastomatosis) 등이 있습니다.

  • 원인
  • 아직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드물게 일부 지방종의 경우 유전적 인자와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별한 직업이나 방사선/화학약품 노출과는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 증상
  • 대게 부드럽게 만져지는 둥근 종괴가 유일한 증상입니다. 혈관 지방종과 같이 변형종에 따라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커지거나 매우 큰 경우 (5cm 이상), 통증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악성 종양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진단 및 검사
  • 종양에 대한 세심한 이학적 검사 및 병력 청취가 이루어지고 단순방사선검사 및 초음파, MRI 등의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각각의 검사는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간혹 여러 검사를 시행하여도 진단이 불확실하거나 악성의 가능성이 있을 땐 지방종을 수술적으로 절제하고 이 절제된 조직을 현미경을 이용하여 직접 관찰하고 진단하는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지방종의 MRI소견으로 근육 내부에 피하 지방과 유사한 신호강도를 보이는 종괴를 확인할 수 있음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큰 이미지가 보여 집니다.)

  • 치료
  • 병소가 피하층에 있고, 작고 부드럽게 만져지면 추적 관찰로도 충분하며, 만약 관찰 도중 통증이 있거나 크기가 커지면 절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종은 외과적 적출로 잘 치료되나 큰 것 또는 변형성인 것은 악성 여부에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작고 피하층에 존재하지만 상피 육종(epithelioid sarcoma)이나 투명 세포 육종(clear cell sarcoma)과 같은 예후가 좋지 않은 종양을 간과하고 지방종을 진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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