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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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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리의 구조
허리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 허리의 주요 구조물로는 뼈(요추), 디스크(추간판), 근육, 인대 및 신경이 있습니다.
  • 요추 : 다섯 개의 척추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개의 뼈가 다른 뼈 위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 디스크 ( 추간판 ) : 요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과 안정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합니다 .
  • 근육 : 요추의 운동 ( 구부리기 , 돌기 등 ) 에 필요한 힘을 제공함으로써 서기 , 걷기 , 물건 들기 등을 가능하게 합니다 .
  • 인대 : 요추 뼈들을 서로 연결하여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
  • 신경 : 요추의 중심에 위치한 관 ( 척추관 ) 내에 위치하며 , 뇌와 다리 근육을 연결시키는 전기 케이블에 해당하는 조직입니다 . 척추 마디마다 좌우 각각 한 개 씩의 신경 가지가 나오는데 , 이를 신경근이라고 합니다 .

2. 요통의 빈도

요통은 매우 흔하여 , 전 인구의 80%가량이 일생동안 적어도 한번은 상당히 심한 요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요통은 45세 미만의 성인들이 겪는 질환 중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3. 요통의 원인

요통은 외상에서 퇴행성 변화 (일종의 비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한 변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야기됩니다. 요통의 흔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요추 염좌
요추 염좌는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 허리의 근육이나 인대에 무리가 가거나 손상을 입어서 발생합니다. 허리의 근육은 서기, 걷기, 물건 들어 올리기와 같은 활동을 하기 위한 힘을 제공하는 조직으로, 근육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과도하게 사용되면 근육의 염좌가 발생하게 됩니다. 허리의 인대는 다섯 개의 허리뼈(요추)를 서로 연결시켜 허리뼈를 지지하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질긴 조직으로, 인대 역시 상태가 좋지 않거나 과도하게 사용되면 경직되거나 약해지게 되며, 이 상태에서 갑작스런 힘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인대의 염좌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요추 염좌는 2-3주에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나, 드물게는 만성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2) 추간판 탈출증 (속칭 ‘허리 디스크')
디스크 (추간판)는 연한 중심부(수핵)와 이를 싸고 있는 질긴 외곽부(섬유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와 젊은 성인의 경우, 수핵은 마치 젤리와 같은 상태입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수핵은 탄력을 잃고 섬유륜은 갈라지거나 틈이 생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섬유륜 사이의 틈이 점점 커지면, 수핵이 틈 밖으로 밀려나가거나 터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을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외상에 의해서 이러한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튀어나온 수핵이 신경을 누르면, 눌린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엉덩이, 다리, 또는 발)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퇴행성 척추염(척추 관절염)
노화는 디스크와 허리뼈에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며 허리 관절의 관절염을 일으킵니다 .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는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 발생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심한 퇴행성 척추 관절염의 경우 요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일종의 노화 과정이므로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를 자세 및 생활 습관, 적절한 영양, 그리고 금연으로 진행을 지연시킬 수는 있습니다.
(4) 척추관 협착증
척추 뼈와 인대가 심한(비정상적인) 노화과정을 겪게 되면, 비정상적으로 뼈의 일부가 자라나고 인대가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이들로 인해서 척추 안의 신경이 지나가는 길(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 신경은 압박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요통보다는 눌린 신경이 지배하는 엉덩이 이하(엉덩이, 허벅지, 장딴지, 발)의 통증이나 저림으로 인해 걷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즉, 보행을 하면 다리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척추관 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5) 골다공증과 골절
사람의 뼈는 나이가 많아지면 약해지게 되며 ,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매우 약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뼈가 매우 약해진 상태를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약해진 척추뼈는 넘어지거나 물건을 들어올릴 때의 압력 혹은 일상적 활동 시에 생기는 가벼운 충격에 의해서도 찌그러질 수 있습니다(골절).

4. 요통의 진단

대부분의 요통은 정도가 심하지 않으며 , 간단한 치료로 쉽게 호전됩니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X-ray이외의 특수 검사를 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허리 통증을 정확히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초기 진단과 치료에 비싼 검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 간단한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다리의 심한 통증(방사통)이 동반되거나, 단순 X-ray에서 심각한 소견이 발견될 경우 등에는 몇몇 검사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단순 X-ray에서는 관절염이나 뼈의 이상을 어느 정도 진단할 수 있지만 허리 디스크나 신경과 같은 연부 조직(soft tissues)은 관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부조직을 보기 위해서는 CT나 MRI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때때로 뼈의 이상을 발견하기 위한 뼈 스캔(bone scan)과 신경의 기능을 평가하는 근전도(EMG)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5. 요통의 치료

(1) 비수술적인 치료
대부분의 요통은 일정 기간의 휴식 ,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됩니다. 비록 단기간의 휴식이 도움이 될지라도, 대부분의 연구는 가벼운 활동을 빨리 재개하는 것이 치유와 회복을 빠르게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단 초기의 통증이 완화되면 , 유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스트레칭과 허리 및 복부의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고, 흡연자라면 담배를 끊는 것이 요통이 재발될 확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장 좋은 장기 치료법은 평소에 건강을 잘 관리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적절한 방법을 준수하는 등의 적극적인 예방 프로그램입니다.
 
(2) 수술은 언제 필요한가?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급성이든 만성이든 수술을 요하지 않습니다 . 허리 수술을 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불필요하게 자라나거나 두꺼워진 인대나 뼈가 신경을 누르거나(척추관 협착증)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추간판 탈출증) 심한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다른 치료(비수술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입니다.
 

6. 요통의 예방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골밀도 감소, 근육과 인대의 힘과 탄력성의 저하 및 뼈와 디스크의 노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 . 하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이러한 변화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유지하기 위한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 수영과 같은 수중운동 , 걷기, 고정식 자전거, 체조(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 등
  • 서거나 앉을 때 적당한 자세 유지: 허리를 장시간 구부리고 작업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방바닥에 앉는 것보다는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운반할 때 올바른 방법을 사용
  • 적당한 몸무게 유지: 비만은 허리 근육을 긴장시키고, 여러 가지 요추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 금연: 흡연은 척추뼈의 칼슘을 감소시키며 디스크의 변성을 초래하여 요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

 


 

요통 Q&A

 

1. 요통이란?
몸통의 허리(요부)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12번째 갈비뼈 아래부터 골반뼈까지를 요부라고 할 수 있으며, 5개의 요추뼈와 제1천추가 포함된다.
- 통증의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및 만성으로 나누게 되는데, 기간의 분류는 논란이 있으나 대개 6주 이내의 통증을 급성, 3개월 이상의 경우 만성으로 이야기 한다.
 
2.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 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 아닌가요?’하고 묻는 경우가 많은데, 디스크에 발생하는 이상외에도 요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허리에는 디스크외에도 척추 주위 근육, 척추뼈와 관절이 있으며 이 부위에 이상이 있을 때도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보아 1)심인성(psychogenic), 2)내장기성(viscerogenic), 3)혈관성(vascular), 4)신경성(neurogenic), 5)척추성(spondylogenic)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심인성: 실제로 기질적 병변은 없으나, 정신적 불안감, 노이로제 등으로 인하여 요부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2)내장기성: 활동시 더욱 악화되는 통증을 보이는 복강내의 장기의 이상이나 후복강내에 종양등에 의한 통증. 실제로 척추와는 무관한 내장기관의 질환으로 허리가 아픈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혈관성: 대동맥의 동맥류나, 말초 혈관의 질환시에 유사한 통증이 유발된다.
4)신경성: 중추신경이나 신경근의 이상, 종양에 기인한 통증 등 야간 통증이 매우 심하다.
5)척추성: 가장 빈번한 요통의 원인으로 척주와 그 부속 구조물에 기인한 통증이다.
 
3. 허리는 덜한데, 허벅지와 종아리로 심하게 당기고 아픈데 왜 그러죠?
요통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방사통이나 연관통의 경우 위와 같이 허리뿐 아닌 병소와 다른 부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방사통: 요부에서 이환된 신경근의 자극에 의하여 그 신경근이 지배하는 피부 고유 감각 영역에 대퇴 또는 좌골 신경을 통하여 통증이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통증이 예리하고 부위가 한정되어 있다. 무릎을 편 상태에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검사인 하지 직거상 검사로 통증이 유발되면 좌골 신경통이 있다고 진단할 수 있다.
좌골 신경통에 대하서 허리 디스크 편에서 자세히 기술합니다.
 
4. 임신중에 요통이 매우 심하게 발생하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임신으로 인한 체위의 변화나 요추 부위의 생역학의 변화, 내분비 기능 변화에 따른 척추 및 골반 인대의 이완성 증가 또는 혈액 순환의 변화 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직 임신중 발생하는 요통의 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 임신중 요통의 발생은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데, 약 50%의 임산부가 임신 기간동안 요통을 가진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대개는 과거력상 요통의 증상이 있던 사람이고, 10-20%정도는 임신후 처음으로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 대개는 통증이 심하지 않으나 약 20%에서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분만 후에 일년 이내 대개 좋아지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아주 드물게 계속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원인이나 예후 등에 대한 교육으로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5. 요통이 심하면 수술 받아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환자의 상태나 통증의 정도, 기간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급성 요통 환자의 약 60-70%정도가 6주 이내에 치료 유무와 관계없이 호전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6. 그렇다면 요통이 심할 경우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급성요통에서 치료의 목적은 통증의 조기 감소와 신체 기능의 조기 회복, 재발과 만성화 방지에 있으며, 이를 위해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보존적 치료 방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많은 보존적 치료 방법 중 흔히 잘못 알려진 상식과 정확한 치료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7. 하루종일 일을 하는데, 오래 서 있으면 허리에 무리가 가는것 같습니다. 서 있는 것보다 앉아서 일하는게 허리에 도움이 되나요?
-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의 척추는 옆에서 보면 S자형으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이러한 굴곡은 똑바로 서 있을 때가 앉은 자세보다 유지하기 쉽고, 또한 앉아있는 경우 허리를 완전히 쭉 펴야 하는데 하루 종일 일을 보면서 그런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오래 앉아 일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자세는 당연히 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요통에 대한 잘못된 상식

1) 요통이 있을 때는 장기간 누워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X) 
침상 안정은 통증을 유발하는 병소 부위를 고정하여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고 추간판의 내압을 감소시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급성 요통의 경우 안정기간은 대개 2-3일 정도의 안정이 바람직하며, 방사통을 가진 경우라 하더라도 7일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친 장기간의 안정은 신체의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안정시 환자는 통증의 가장 경감되는 자세를 취하고, 특히 요추의 전만을 감소시키고 배부 근육의 긴장을 감소하기 위해 비교적 단단한 침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견인치료를 계속시행하면 터진 디스크도 회복된다.(X)
견인치료는 과거부터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병소 부위에 하중을 줄여 추간판 내압을 감소시키고 추간공을 크게 하여 탈출된 수핵을 정복하고 신경근의 압박을 줄여 주 수 있다는 이론적 근거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적어도 체중의 25-50%의 과다한 견인력이 필요하고, 많은 시간이 요구되므로 그 효과에 대하여 논란이 있습니다. 오히려 탈출된 추간판이나 격리된 추간판(sequestrated disc)의 경우 증상의 악화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3) 요통에 약물치료는 일시적이고 효과가 없다(X)
요통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소염제, 진통제, 근이완제, 항우울제 등이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진통 효과와 소염 작용을 가지므로 요통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허리에 뼈주사를 장기간 맞으면 문제가 생긴다(X)
국소 주사 요법은 국소 부위에 국소 마취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주사함으로써 급성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약제 주사시 통증이 소실되는 경우에는 통증의 유발 부위를 진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동통 유발점 검사,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후관절 주사 등이 있으며, 심한 요통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비교적 단기간 동안 통증 감소의 효과를 기대하면서 사용합니다.
5) 요통이 완전히 해소 될 때까지 보조기는 계속 착용해야 한다.(X) 
이환된 척추 운동 분절의 운동성을 제한하고 복압을 증가시켜 요추에 미치는 하중을 줄이며 불량한 체위를 교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급성 또는 아급성 요통 환자에게 사용합니다.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 착용 효과가 있다고 하며, 특히 전방전위증이나 분리증 환자에서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보조기 착용은 요부 근육의 위축과 근력 약화를 초래함으로 가능한 착용 기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요부에 하중을 많이 받는 작업이나 일을 할 때만 일시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6) 척추 교정은 요통에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X)
척추 교정은 척추 운동 가동력의 감소와 그에 따른 증상이 있는 척추와 그 주변의 근육, 건 인대, 관절 등에 외력을 가하여 척추 관절의 정상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기계적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 교정은 외부에서 무리한 힘을 가하게 되므로 척추에 가해진 외력에 의하여 추간판 탈출, 척추경 골절과 같은 심각한 손상이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척추 교정의 치료 효과는 일시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어서, 신경 증상이나 좌골신경통의 소견이 없는 급성 요통환자가 적응증이 될 수 있을 것이나, 아직 그 치료효과에는 논란이 많습니다.
 
7) 요통 환자의 경우 운동은 삼가야 한다.(X)
적절한 운동은 근육, 골, 인대, 연골, 추간판 등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척추의 적절한 운동은 요통의 원인이 되는 손상된 조직의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통 환자에게 현재 널리 시행되고 있는 운동은 굴곡 운동, 신전 운동, 등장성 굴곡 운동, 호기성 또는 오락 운동 등이 있습니다.
 
8) 물리 치료 중 전기 치료는 효과가 없다. (X)
전기 자극 치료는 동통문 조절설(pain gait theory)에 근거하여 비교적 큰 구심성 A-alpha 신경 섬유를 자극하여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아직 논란이 있으나 급성 또는 만성 요통환자나 외상 후에 발생하는 통증 등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며, 다른 치료 방법과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증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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