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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방 전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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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추체(vertebral body)가 아래 추체에 대하여 전방으로 전위(displace)된 상태를 전방 전위증이라 한다.
 
2. 원인
사람의 무게 중심은 허리(요추 및 천추)의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요추는 전방으로 전이되어 전방으로 굴곡되려는 경향이 있다. 정상 척추의 후방에서 상하 척추의 관절돌기(상위 척추의 하관절돌기와 하위 척추의 상관절돌기)가 후관절(facet joint)을 형성한다. 상위 척추의 하관절돌기는  하위 척추의 상관절돌기에 걸려 버팀(buttress) 역할을 하게 되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러한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상위 척추가 전방으로 전위되는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하게 된다.
 
 
3. 분류
 
I형. 선천형(congenital or dyplastic)
: 제 5 요추 및 천추의 추궁판과 관절돌기의 이형성(dysplasia) 등 요천추부의 선천적인 이상으로 버팀 기전이 손상되어 발생한다.
A: 관절돌기의 축면 위치(axial orientation)
B: 관절돌기의 시상면 위치(sagittal orientation)
C: 다른 선천적 이상
 
 
II형. 협부형(isthmic)
   A: 협부의 융해(lytic)
가장 흔한 유형으로 스트레스 골절에 의한 협부의 결손이 있는 경우이다
B: 협부의 신장(elongated pars)
  미세한 스트레스 골절이 치유되면서 협부가 길어진 경우이다
C: 협부의 급성 골절(acute pars fracture)
 
III형. 퇴행성(degenerative)
   나이에 따른 척추의 퇴행성 병변으로 인해 장기간 지속되는 분절의 불안정 때문에 생기며, 주로 40대 이후에 발생하고 여자에서 많으며, 제 4 요추에서 다른 부위보다 6~9배 호발한다.
 
 
 
 
 
IV형. 외상형(traumatic)
급성으로 심한 외상을 받을 때 협부 이외의 지지 부분이 골절되어 발생된다.
 
 
V형. 병적형(pathologic)
   골형성 부전증(osteogenesis imperfecta), Albers-Schoenberg질환, 관절구축(arthrogryposis), 매독, 신경 섬유종증(von Recklinghausen)질환, osteochondropasia, Larsen 증후군, Marfan 증후군, 골연화증(osteomalacia)의 골질환으로 척추경, 협부, 상하 관절돌기 등의 파괴로 골의 강도가 충분치 않아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전방으로 전위를 일으키는 것이다.
 
 
VI형. 수술후형(post-surgical)
 
 

4. 증상 및 진단
▪ 임상 증상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전위증의 유형별로 다양하다.
▪ 선천형과 협부형은 주로 격렬한 운동을 많이 하는 소아 후반기나 사춘기에 발생하며, 이시기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9% 정도로 적은 편이다. 성인의 경우 20세 근처에서 시작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며, 30세 이후에 시작된 요통은 퇴행성 추간판 질환 등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하지 방사통이 동반된다.
▪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은 대개 40세가 넘어서 발생하는데, 퇴행성 관절염에 준하는 요통을 호소하는 것이 1차적인 증상이며 진행되면서 하지 방사통 및 간헐적 파행 등의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이 동반된다.
▪ 척추전방전위증의 진단은 보통 요통이나 하지 방사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평가 과정에서 단순 방사선(X-ray) 촬영으로 내리게 된다.
 
 
5. 치료
▪ 척추전방전위증의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다.
▪ 요통이 주증상인 경우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시키고, 보조기(코르셋) 등으로 척추의 안정을 얻으며, 좋은 자세로 활동을 용이하게 하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후관절 약물 주입, 경막외 약물 주입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든 정도의 통증이 있거나, 신경증상이 진행되면 수술의 적응이 되며, 수술의 목적은 요통의 호전과 하지 방사통을 제거하며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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