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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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자문위원님과 학회 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임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내외적으로 우리 학회의 위상을 생각할 때 ‘회장’이라는 자리는 너무나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 막중한 임무를 생각할 때 두려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지난 일 년간 차기 회장으로서 학회 업무를 배우고 익히며 역대 회장님들의 지혜를 배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회장 업무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몇 가지 중요한 일들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 우선 전임 집행부가 이루어 놓은 학회 시스템의 전산화 및 전공의 관련 정책, 수가 개선 사업, 학회의 국제화 등 훌륭한 업적들을 더욱 계승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의료 현실은 그다지 녹록지 않습니다. 먼저 전공의 부재 상태에 따른 학회 운영의 위기감과 학술 활동의 위축은 학회 창설 이후 최대 고비가 될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우선 학회 조직과 운용의 재정비를 통하여 주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또한 전공의 들과의 유대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주어진 여건에서 할 수 있는 한 전공의 교육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전공의 및 전문의를 위한 연수 강좌, 춘 추계 학술대회 및 각종 심포지엄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학회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위축되는 연구 활동 및 진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술 활동의 위축은 학회 존폐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어려운 의료 환경에서도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회 활동의 국제화는 중단되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 또한 정형외과의 위상 제고를 위해 대정부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학회가 직면할 또 다른 어려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사업, 보건복지부의 일방적인 전공의 책정, 필수 의료 관련 질병 중증도 재조정, 일방적인 의료 보험 수가 정책 등 앞으로 닥칠 높은 파도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학회 집행부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산하 지회 및 학회 분과, 관련 학회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다가오는 의료계 현실은 학회의 발전에 있어 커다란 시련이 될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승범 이사장, 김상민 총무이사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그리고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지도 편달입니다.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학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회원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도약의 시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8대 회장 민병우

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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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민병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 이사장사진
    이사장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 총무이사사진
    총무이사

    김상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차기 회장단

  • 차기회장사진
    차기 회장

    김학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 차기이사장사진
    차기 이사장

    오주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 차기총무이사사진
    차기 총무이사

    김형민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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