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정형외과 소식지 393호-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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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대 이사장 취임사
존경하는 자문위원님들과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 여러분,
저는 이번 2022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서 학회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 건국대병
원의 정홍근입니다.
1년간 새로운 임기를 맡은 이사장으로서, 자문위원님들과 여러 회원분들께서 그동안 이룩해 놓으신
대한정형외과학회의 계속된 발전을 위해서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여러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학회 발전계획을 제시하면서 이를 성취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정 홍 근 1) 학문적으로는 저희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가장 구심점이 되는 정 5
건국대학교병원
형외과 국제학술대회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APOA SICOT 등 여러 정형외과 국제학술
대회들을 한국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
2) 서울지역과 이외 지역의 회원분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끈끈한 화합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지방 형
회원분들이 정형외과 학회 위원회 활동이나 혜택 부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으 외
며, 학회 이사회의 지방 개최 등도 추진하겠습니다. 과
3) 학회의 오래된 숙원인 저평가된 정형외과 수가의 확실한 개선과 새로운 비급여 수가 창출을 이 학
회
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법률 자문팀 구성과 여러 정부 의료부서와의 활발한 전략적
소
교류를 학회의 최대 중점과제로 삼고 추진하겠습니다.
식
복지부 관련 공직자와 의료 관련 정치인 및 기자들과 정책토론회 및 긴밀한 교류를 추진하여 수
술비 저수가로 인한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수술 기피에 따른 파행과 전반적 질적 황폐화 및 이에
따른 전 국민의 피해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여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4) 현재 저희 학회가 직면하고 있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류마티스학회와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타과의 우리 학회 영역 침범에 따른 장래 생존의 매우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에 대해 다
방면으로 필사적으로 척결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확실히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
대외적으로 비전문가들의 정형외과 영역 침범에 대해서 엄격하고 구체적인 법률적 대응을 할 것
입니다. / 이외에 정형외과 영역에 대한 학회 전용 전문 유튜브 방송의 개설과 전 국민 홍보 방
송을 추진하겠습니다.
5) 학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학회사무실 건물 신축 또는 구입을 위해서 대한정형외과학회 산하 분
과학회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건축 자금 모금의 획기적 증대를 통해서 학회 건물 구매 또는 신축
을 짧은 장래에 현실화하겠습니다.
6) 기업 임상술기센터 등과 협력을 통해서 전공의들의 임상 술기 교육활성화를 이루고, 류마티스학
의 정형외과 영역 내에서의 획기적 교육 강화를 이루어 이 분야를 다시금 찾아오도록 노력하겠
습니다.
7) 지난 집행부가 시행한 학회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것이며, 김기택 회
장님, 이준규 총무와 단결된 한 팀이 되어 위의 여러 과제를 모두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으며, 존경하는 여러 자문위원 선생님
들의 그동안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장해온 大정형외과학회의 계속된 발전을 위해 한 줌의 보탬이 되
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66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정 홍 근